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상의 끝 (문단 편집) === [[우주]]의 끝 === '''어디에 있는지, 무엇으로 되어있는지 알 수 없는 지점이다.''' 관측 가능한 우주의 끝은 지구로부터 465억 광년이나, 그건 관측 가능한 우주 한정이고, 전체 우주의 끝은 알 수 없다. 일단 관측 가능한 우주의 끝은 암흑[* 빅뱅 38만년 후 광자가 해방되기 전까지의 시기라 관측 가능한 우주의 끝으로부터 38만 광년 이내는 관측이 불가능하다.]이다. 현실에 존재하는 '''진짜''' 세상의 끝이기 때문에 [[호기심]]에 기반한 각종 [[음모론]]과 [[우주론]]이 난무하나 이들 중 뭐가 진짜일 지 알 수 없다.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어떤 수를 쓰더라도 도달할 수 없고, 관측할 수도 없기 때문.[* 특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빛보다 빠른 물체는 존재할 수 없다. 하지만 우주가 팽창하는 속력은 빛보다 빠르기 때문에 무슨 수를 쓰더라도 평생 도달할 수 없다.][* 우주가 빛보다 빠르게 넓어진다는게 모순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, 우주의 끝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'이동'하는 개념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'팽창'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끝부분의 속도는 빛보다 빠를 수 있다. 풍선에 점을 여러개 찍은 다음에 불면 점은 그대로 있는데(점 자체가 이동하진 않는데) 풍선(공간)이 팽창함에 따라 점들 사이의 거리가 멀어진다. 이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.] [[사건의 지평선]]은 우주의 끝은 아니고 우주의 한 개체일 뿐인 [[블랙홀]]의 가장자리이지만, 블랙홀은 빛조차 빨려들어가 온갖 물리법칙이 뒤죽박죽이 되는 [[특이점]]이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끝자락처럼 여겨진다. 우주가 둥글다면 3차원적인 우주의 끝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. 여기서 둥글다는 건 우주가 [[초구]] 모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. 여기서 더 상상력을 발휘해 [[다중우주]]의 끝[*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[[멀티버스]], [[제노버스]], 하이퍼버스, [[옴니버스]] 같은 건 실제 [[우주론]]에선 논의되지 않는 호기심 많은 대중들이 만들어낸 낭설이다.]이라는 개념을 만들기도 하는데, 아직은 다중우주의 존재 유무조차 밝혀내지 못했으므로 의미 없는 논란이다. [[우주의 끝을 찾아서]]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는데, 엄밀히 말하면 관측 가능한 우주의 끝을 탐험하는 다큐멘터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